이번에 추대한 교원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스쿨 안종석, 원미선, 오희목,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스쿨 김상용,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스쿨 이재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스쿨 이중기, 한국식품연구원 스쿨 하태열 등이다.
UST 명예교수는 UST 교원으로 15년 이상 재직하면서 교육⋅학술 업적이 뛰어난 사람을 추대하고 있다.
이재천 명예교수는 2004년 UST 개교와 함께 교원으로 임용돼 지난해까지 석·박사 9명을 배출했다.
특히 이 교수는 자원순환사회 실현 중요성을 인식하고 폐자원 활용을 위한 자원순환공학 전공을 개설해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시대에 요구되는 전문인력 양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 오희목 명예교수는 환경과 미세조류 분야 강의를 담당하면서 석·박사 9명을 양성, 이들 졸업생은 현재 바이오기업 CTO, 국립대학, 국공립연구소 등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이중기 교수는 16년 간 UST 교수로 재직하며 석·박사 8명을 배출, 이들은 현재 인도네시아 숨바와기술대 총장을 비롯해 해외 대학교수 등으로 진출했다.
한편 UST는 2021년에 대한민국 1호 국가과학자 신희섭 박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8명을 명예교수로 추대했다.
대덕특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