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이제는 지방시대, 인구교육 in 의령’ 개최

의령군, ‘이제는 지방시대, 인구교육 in 의령’ 개최

기사승인 2024-03-05 15:25:30
의령군은 4일 의령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군 소속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제는 지방시대, 인구교육 in 의령’을 개최했다.

이번 인구교육은 인구문제의 중요성과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를 인식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소속 권지숙 강사는 ‘인구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라는 주제로 △저출산·고령화 극복 및 미래 전략 △지방소멸 대응 전략에 대해 2시간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인구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적극 행정과 혁신 사례 발굴을 위해 인구 관련 책자를 전 부서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할 계획이다.

오태완 군수는 “우리 군의 인구감소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각종 인구정책이 한 단계 발전하기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의령군, 여성 1인가구 안심 홈세트 지원

의령군이 여성 1인 가구의 범죄 예방을 위해 안심 홈세트를 지원한다.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은 스토킹, 주거침입 등의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 1인 가구에 필요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안심홈세트는 스마트홈카메라(도어벨),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LED 호루라기, 호신용 삼단봉 등으로 구성되며, 신청자는 이 중 필요한 물품 3개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여성 1인 가구 및 한부모 모자가정, 범죄 피해자 등 15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공동출입문 아파트 거주자를 제외한 여성 1인 가구면 누구든지 3월 15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물품 배부는 3월 말 진행할 예정이다.



◆기억 키움  ‘늘 푸른 기억교실’ 운영

의령군치매안심센터는 가례면 수성마을, 용덕면 구소마을 지역주민 대상으로 찾아가는 ‘늘 푸른 기억교실’을 운영한다.

가례면 수성마을은 3월8일에서 5월3일까지, 용덕면 구소마을은 5월10일부터 7월5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의 생활터인 마을에서 손쉽게 치매예방 실천방법과 인지훈련프로그램을 습득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기억을 키워 치매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문강사의 지도로 교구를 사용한 인지자극프로그램, 그리기·만들기를 통한 소근육 운동, 치매예방체조, 도구를 이용한 웃음운동 등 기억력 강화 및 치매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 1회 2시간씩 9회차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