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4일 (월)
우리금융, 저축은행·PE자산운용 신임 대표 이석태·강신국 추천

우리금융, 저축은행·PE자산운용 신임 대표 이석태·강신국 추천

기사승인 2024-03-15 14:49:03
우리금융그룹 제공.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우리금융그룹은 15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개최하고 5개 자회사에 대한 대표이사 후보 추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우리PE자산운용, 우리신용정보, 우리에프아이에스 등 자회사에 대한 대표이사 후보 추천을 완료했다.

자추위는 우리금융저축은행에 이석태 전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을 선임했다. 우리PE자산운용에는 강신국 전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 우리에프아이에스에 김백수 전 우리은행 정보보호그룹장을 각각 신임 대표이사 최종후보로 추천했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최동수 대표와 우리신용정보 이중호 대표는 연임한다.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 후보로 추천된 이 전 부문장은 1964년생으로 1991년에 우리은행에 입행했다. 우리금융지주 전략기획단 상무, 신사업총괄 전무, 사업성장부문 부사장 및 우리은행 영업총괄그룹 부행장, 국내영업부문장 겸 개인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우리PE자산운용 대표 후보로 추천된 강 전 부문장은 1964년생으로 1986년 우리은행에 입행한 후 기업금융(IB)그룹 상무, 자금시장그룹 부행장, 기업투자금융부문장 겸 기업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자금·해외영업·IB 및 기업금융 분야를 두루 경험하며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을 갖췄다는 평이다.

우리에프아이에스는 올초 그룹 정보통신기술(IT) 거버넌스 개편에 따른 조직 전반의 재구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김 전 우리은행 정보보호그룹장을 대표 후보로 추천했다. 김 후보는 1965년생으로 1992년 우리은행에 입행해 ICT기획부 본부장, IT전략부 본부장, 정보보호그룹 부행장을 역임했다.

자추위의 추천을 받은 5곳의 자회사 대표 후보들은 오는 3월 말 예정된 각 자회사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 후 공식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김동운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붕괴 나흘째 ‘광명 신안산선’…주민 대피명령에 학교는 휴업

신안산선 붕괴 사고 나흘째인 14일 현장 실종자 수색을 위해 소방당국이 밤샘 작업을 벌였다.이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2시 10분 수색 재개를 위해 상부 안전펜스 및 낙하물 제거 등 조치에 돌입했다. 이어 오후 10시쯤 굴삭기 3대를 배치, 구조작업 위치 경사면을 확보했다. 40여분 뒤에는 토사 유출 방지를 위한 덮개 작업을 마무리했다. 밤샘 작업에 이은 수색은 이날 오전까지 계속되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3시 13분 포스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