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거제 관광 홍보관’은 1톤 트럭을 개조해 만든 차량으로 외관은 주요 관광지인 9경을 소개하는 사진으로 랩핑 되어 있고, 내부에는 테마별 거제 홍보 영상을 실시간 송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다.
향후 거제시는 올해 전국 주요 축제장 및 다중이용시설(KTX, 버스터미널)을 비롯해 고속도로 휴게소를 방문해 거제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여행 상품 콘텐츠 홍보 및 참여 이벤트를 진행해 여행객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동시에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관광숙박시설 및 음식점과 연계한 ‘찾아는 관광객 환대서비스 캠페인’도 추진해 거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밝은 미소와 친절, 청결·위생서비스도 정기적으로 추진해 관광서비스의 질도 높일 계획이다.
옥치덕 관광과장은 “국내 여행 심리 회복에 따라 지난해 대비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거제 대표 축제와 숨은 매력을 알리고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홍보관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관광 거제 이미지 개선과 여행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3회 거제식물산업전 “태고의 숲을 품은 거제” 홈가드닝
“초록은 동생” 제3회 거제식물산업전이 거제시농업개발원에서 4월13일, 14일 양일간 개최된다.
행사 양일간 하루 2회 “태고의 숲을 품은 거제”라는 주제로 보타미 대표 신진화 강사의 ‘양치식물을 활용한 홈가드닝’ 특강이 진행될 예정으로 홈가드닝에 관심있는 많은 식집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진화 강사의 홈가드닝 강의는 사전접수(선착순)로 진행되며 신청은 거제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3월 31일까지 담당자에게 메일로 보내면 된다.
◆거제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준공
거제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의 ‘시그니처사업’으로 선정된 하청어린이집 공사를 준공했다.
이번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은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등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개선, 실내 미세먼지 저감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거제시는 현재까지 공모를 통해 국공립 하청어린이집을 포함한 4개소가 선정되어 국·도비 17억이 포함된 총예산 22억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하청어린이집은 국토부 ‘시그니처사업’으로 선정되어 일반사업비의 2배의 예산을 지원받아 태양광 설치 등 선도적 녹색기술과 건축물 내·외부 미관 개선을 통해‘그린리모델링’지역홍보 거점 역할을 하도록 설계했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