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빅3 이벤트'는 김해방문의 해와 전국(장애인)체전, 동아시아문화도시 등이다.
'걸어봄 김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대성동고분군과 주변 가야유적을 돌아보는 도보해설관광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번 체험으로 간부공무원들이 김해 문화유산과 역사를 체험해 김해의 매력을 올해 방문할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전파하는 홍보요원으로 활용하고자 개최했다.
간부공무원들은 한글박물관에서 시작해 김해봉황동유적을 거쳐 봉황대길로 마무리되는 '걸어봄 김해' 3개 코스 중 '봉황대'를 걸었다.
이들은 체험과 함께 현장에서 관광객들과의 소통으로 개선해야 할 점과 바라는 의견들도 수렴했다. 더불어 시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상시적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서로 머리를 맞대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간부직원을 대상으로 한 걷기행사를 통해 김해 바로 알기를 확산하고 3대 빅이벤트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각 부서 간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걸어봄 김해'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탐방하는 도보해설관광 프로그램으로 3개의 코스로 구성했다.
이 프로그램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2회(오전 10시와 오후 2시)운영한다. 소요시간은 코스별로 약 2시간가량 걸린다. 최소 3명부터 최대 10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관광일 기준 3일 전까지 김해관광포털이나 종합관광안내소로 예약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