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시외버스터미널 활성화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열어

영양군, 시외버스터미널 활성화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열어

기사승인 2024-04-09 14:30:02
영양군청 전경. 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이 인구감소 등의 이유로 침체된 시외버스터미널 활성화 방안에 몰두하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오도창 군수 주재로 인구 감소 및 노선 축소 등의 영향으로 열악해진 영양시외버스터미널 운영의 안정성을 제시할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해당 용역은 지난해 11월 착수해 올해 3월 중간보고회를 거친 바 있다.

연구 용역을 맡은 ㈜도시경영연구원은 최종 보고회에서 영양시외버스터미널의 환경분석, 공영화의 타당성, 터미널 복합화 기본구상, 연계사업 검토, 토지매입·수용 절차 등을 구분해 다양한 분석을 내놨다.

주요 내용은 고령 인구의 주요 이동 수단인 버스의 안정적 운영과 교통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존 터미널 공공매입, 상업시설·공공업무시설을 포함한 터미널 복합화 등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통해 터미널의 문제점을 밝히고 공영화의 필요성을 객관적으로 도출해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시외버스터미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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