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9분께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수동면 외면리서 산불이 났다.
불이 나자 산림 당국은 진화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앞서 낮 1시 14분께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가오작리 8부 능선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이 나자 산림 당국은 산림청 헬기 등 3대를 투입해 진화를 벌이고 있으나 차량 징입이 어려워 진화에 난항을 겪고 있다.
낮 12시 52분께 횡성군 우천면 하궁리 사유림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헬기 2대 등 17대 장비를 비롯해 인력 108명을 투입해 오후 1시 20분께 꺼졌다.
이 불로 산림 0.1ha가 소실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 당국은 진화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