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서해안고속도로 서김제IC 부근 양방향을 오는 17~18일 오전 9시, 오후 1시에 각각 10분간 전면통제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로 차단은 현재 진행 중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건설공사로 횡단교량이 서김제IC의 상부를 통과해 공사장 낙하물사고 등 안전상의 사유로 통제된다.
목포방향으로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동군산IC, 서울방향으로 이용하는 차량은 부안IC에서 진출하여 각각 국도 29호선을 이용해서 우회하면 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이용객과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인 만큼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출발 전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