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13일부터 시군 방문으로 소통 강화 [힘쎈충남 브리핑]

김태흠 지사, 13일부터 시군 방문으로 소통 강화 [힘쎈충남 브리핑]

기사승인 2024-05-09 11:23:50
9월 초까지 15개 시군 찾아 상생협력·발전방안 모색 

민선8기 2년차인 지난해 4월 25일 시군방문에 나선 김태흠 충남지사가 부여군민으로부터 환영의 꽃다발을 받고 있다. 쿠킨뉴스 자료사진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오는 13일부터 9월 초까지 15개 시군을 차례로 방문해 도정 주요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도·시군 상생 협력·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시군 방문 주제는 ‘도민과 함께,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힘쎈충남’으로, 부제는 ‘힘차게 달려온 2년’과 ‘성과로 보답하는 충남’으로 정했다. 

13일 가장 먼저 찾는 곳은 특화시장 화재로 아픔을 겪은 서천군이다. 

첫 방문지인 서천군에서는 지역 균형발전 방안, 도정 주요 현안의 미래 발전 방안 등을 도민과 함께 논의하고 장항읍 장암리에 위치한 장항국가습지복원사업 조성 현장을 찾을 계획이다. 

김 지사는 이어 16일 부여군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20일에는 공주시를, 24일에는 태안군을, 다음 달 27일에는 천안시를 방문한다. 

7월에는 2일 논산을 시작으로, 4일 계룡시, 10일 당진시, 12일 금산군을 방문하고, 8월에는 22일 아산시, 26일 청양군을, 9월에는 3일 서산시, 5일 홍성군, 9일 보령시를 차례로 방문하고, 11일 예산군에서 대미를 장식한다. 

도는 각 시군 방문을 통해 도민과의 대화, 주요 민생 현장 방문, 언론인 간담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민과의 대화에서는 민선 8기 전반기 도정 성과와 후반기 방향을 보고하고 도민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다. 

민생 현장 방문은 장항 브라운필드, 한국 유미코아, 보령시립도서관, 고령자 복지주택, 의료복합치유마을, 농촌리브투게더, 스마트팜 사업장 등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청취하고 도민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민선 8기 전반기는 씨앗을 뿌리고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주요 도정 비전과 과제들이 성과를 창출하고 수확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이번 시군 방문은 전반기 성과와 후반기 도정 방향을 공유하고, 도정 현장 의견을 듣고 반영해 도민과 함께 힘쎈충남을 만들어 가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기원, 풋고추 스마트팜 최적 생산성 연구 ‘박차’ 

스마트팜 풋고추 재배 모습.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스마트팜 재배작목을 확대하고자 풋고추 재배에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해 최상의 생산성과 품질을 달성할 수 있는 환경을 연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풋고추를 스마트팜에서 수경재배하는 경우 시설 토양 재배 대비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의 장점이 있고 작업 편이성에 따른 노동력 절감도 가능하다. 

이번 연구는 풋고추 스마트팜 재배를 위한 최적의 생산 환경과 생육조건, 그리고 수경재배에 대한 기준 설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도 농업기술원은 풋고추 스마트팜 재배를 위한 최적의 생산 환경 조건을 찾기 위해 농가에서 지상부·지하부 환경 정보(데이터)를 수집 중이다. 

또 올 하반기엔 도 농업기술원 내에 완공 예정인 스마트팜 전용 연구 온실에서 환경 정보를 분석해 수경재배 조건을 설정할 계획이다. 

도내 풋고추 재배 면적은 전국 대비 9% 수준인 1.2㏊로 수도권과 인접해 풋고추를 스마트팜에서 연중 재배할 경우, 유통 및 소비시장 확보가 용이한 장점이 있다. 

도 농업기술원 스마트원예연구과 관계자는 “풋고추 스마트팜 최적생산 기술을 개발하고 정밀한 환경 관리와 생산성 향상이 가능하도록 지침(매뉴얼) 및 현장 컨설팅을 스마트팜 재배 농가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예산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실전 같은 주민 대피 훈련 

충남도는 9일 예산군 윤봉길체육관 및 예산읍 수철리, 주교 4리 일원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풍수해 대비 주민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충남도는 9일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이재민 임시주거시설) 및 예산읍 수철리, 주교 4리 일원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풍수해 대비 주민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그동안 충남도에서는 시·군 부단체장 대상으로 재난관리자 교육을 실시하였고 15개 시·군에서는 산사태, 침수지역 대상으로 주민대피 훈련을 추진하였다. 

이번 훈련에는 도와 예산군 관계 공무원, 예산경찰서, 대한적십자사 충남본부, 자율방재단,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시간당 100㎜ 이상의 극한호우로 수철리, 주교 4리 지역에 급경사지가 무너지고 무한천이 범람해 마을이 침수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으며, 현장 주민 대피 훈련과 이재민 구호, 주민 대상 풍수해 행동요령 교육 등을 병행했다. 

주요 내용은 △재난상황실과 현장 간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상황 관리 △드론 예찰 활동을 통한 현장 이상징후 확인 △상황판단회의를 통한 주민 대피 결정 △자율방재단 등 민간 협력을 통한 취약계층 대피 △풍수해 행동요령 교육 등이다. 

과거 피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해 훈련함으로써 대응력을 강화했으며, 이웃 간 협력 및 조력자 지원 등 현장 대피 절차를 점검했다. 

아울러 65세 이상 고령층이 많은 점을 고려해 신속한 대피보다 안전에 유의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훈련을 진행했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여름철 철저한 풍수해 대책 추진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공무원과 관계기관은 역할을 숙지하고 주민들은 대피소 위치 및 경로를 미리 확인하는 등 풍수해 대비 국민행동 요령을 숙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고급 리조트 1박에 5만원” 충남 워케이션 5월 80% 할인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 천안시,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는 9일부터 1박 2일 간 천안 태학산자연휴양림에서 ‘2024 워케이션 충남’ 사전 설명회(팸투어)를 진행했다.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워케이션 충남’ 프로그램을 최대 80% 할인하는 파격적인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주중(주말 및 공휴일 제외) 2박 3일로 진행되며 신청은 15일까지, 이용은 이달 말까지 할 수 있다. 

이 기간 대천해수욕장에서 진행되는 보령 워케이션은 호텔 쏠레르와 한화리조트 숙박비(정상가 25만 원)를 최대 80%(20만 원) 할인된 5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 대천해수욕장에 있는 짚라인트랙을 무료이용할 수 있다. 

또 정상가 27만 5000원의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는 8만 원에, 26만 원인 공주 한옥마을에서의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6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태안 베이브리즈에서의 숙박은 4만 원(정상가 22만원), 부여 롯데리조트에서는 14만 원(정상가 34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프로모션 기간 중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로 구성된 2만 원 상당의 웰컴 키트도 선착순 증정한다. 이와 함께 누리소통망(SNS) 참가자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숙박권도 지급한다.

한편, 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 천안시,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는 9일부터 1박 2일 간 천안 태학산자연휴양림에서 ‘2024 워케이션 충남’ 사전 설명회(팸투어)를 진행했다.


‘충남방문의 해’ 앞두고 홍성·예산·청양에 대규모 전시관 등 완공 

홍성 서부면 속동전망대.

2026년 방문객 5000만 시대를 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앞두고, 충남의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9일 도에 따르면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홍성·예산·청양군에 대규모 전시관 및 체험 등이 가능한 관광 기반시설이 완공될 예정으로,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돌입한다. 

먼저, 76억원을 투입해 홍성군 서부면 해변가에 조성 중인 속동전망대(홍성 스카이타워)가 이달 말 조성을 마치고, 운영을 시작한다. 

속동전망대는 서해 바다를 볼 수 있는 높이 65m의 관광전망대로 충남 서해안 일대에서는 최고 높이를 자랑한다. 

다음달에는 청양군 대치면 칠갑호 인근에 고추를 주제로 하는 ‘매운고추체험나라 체험관’이 완공된다. 체험관은 고추체험과 농경체험을 할 수 있는 지상 6층 규모로, 천장호 출렁다리와 연계가 가능해 더 많은 관광객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반기에는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 예당호 출렁다리 인근에 높이 70m의 대규모 관광전망대와 팜센터가 개장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전망대 바로 옆 펜션 단지도 조성이 완료된다. 

이들 시설이 본격 운영을 시작하면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는 예당호 출렁다리에 이은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관광 기반시설 조성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훌륭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충남 방문의 해에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일 도청 다목적광장서 ‘충남은 미술관’ 야외 체험 행사 개최 

포스터.

충남도는 2026년 하반기 충남미술관 개관에 앞서 미술관 건립을 홍보하는 사전 프로젝트인 ‘충남은 미술관’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1일 도청 다목적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건축사 유엔스튜디오(UNSTUDIO)의 빈 판 베르켈과 국내 디에이(dA) 건축사의 협업으로 설계된 충남미술관과 콘텐츠 소개 및 미술관의 방향성을 홍보한다. 

도는 내포 문화지구에 건립되는 충남미술관의 건축 소개를 중점으로, 미니멀리즘 건축 외형과 사방에서 접근할 수 있는 진입로, 특색 있는 중정의 인테리어, 부대시설, 프로그램 등을 사전 공개한다. 

이를 통해 미술관 건축의 조형성과 예술적 특성을 도민들과 공유함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미술관의 건축 소개와 더불어 참여하는 관람객을 위한 참여미술제도 진행된다. 

참여미술제는 미술관 홍보관을 중심으로 임지빈 작가의 에어조각 작품과 범민 작가와 함께하는 월 페인팅, 아트마켓, 공방 체험 프로그램,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체험하고 즐기는 미술관으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잔디광장에는 가족들과 함께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노천카페를 운영한다. 

사전 프로젝트는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공유한다. 도는 연말까지 온라인 미술관에 국내외 예술가들의 디지털 작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충남미술관을 전방위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 뿐만 아니라 ‘누구나 체험하는 미술관’, ‘공감하는 미술관’으로서 도민을 예술로 잇고, 행복하게 하는 미술관의 열린 목표로 전국 각지의 유명 미술 관계자들의 충남미술관 건립에 대한 영상 축하와 덕담의 메시지도 담아 미술관 건립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도는 미술관 사전 프로젝트 이후 7월 서울 CN갤러리서 충남현대미술전 ‘산수’전, 10-11월 충남미술관 정체성 마련을 위한 공개토론회 등 충남미술관 건립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송무경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관객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하게 하는 예술쉼터 제공 및 도민들이 예술로 하나 되는 여유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2026년 개관하는 충남미술관이 수준 높은 세계적인 미술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세계적인 작품전시, 수집 마련과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구축 하겠다”고 말했다. 


‘2027 충청 세계U대회’, 충북체전서 홍보활동 전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9일 충북도민체육대회 개막식이 열리는 진천종합운동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9일 충북도민체육대회 개막식이 열리는 진천종합운동장 현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참가선수단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제63회 충북체전은 지역 내 11개 시·군 4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충북 내 최대 스포츠 축제로, 육상을 비롯한 총 26개 종목이 9일(목)부터 11일(토)까지 3일간 열리게 된다.

조직위원회에서는 U대회 공동 개최 도시인 충북에서 열리는 체전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대회 소개 리플릿 등을 나눠주며 대회를 알렸다.

조직위 김태훈 대회홍보부장은 “공동 개최 지역인 충북에서 열리는 최대 스포츠 축제에 우리 조직위원회가 홍보활동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2027 충청 세계U대회와 충북도민체육대회가 함께 사랑받고 발전하면 좋겠다” 말했다.

한편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4개 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 일원에서 개최한다.


서천군, ‘100세 도시’ WHO고령친화도시 인증 선포식 

서천군이 지난 8일 서천 문예의전당에서 어르신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 

서천군이 지난 8일 서천 문예의전당에서 어르신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 

앞서, 군은 2022년부터 WHO 국제네트워크 가입신청을 준비해 지난 1월 29일 인증을 받았으며, 이날 선포식은 고령친화도시 경과보고, 선언문 낭독과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WHO 국제네트워크 가입은 WHO가 제시한 외부환경, 교통, 주거, 지역돌봄 등 8대 영역에 적합한 3개년 실행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 

김기웅 군수는 선포식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고령친화도시 ▲의욕과 생기가 넘치는 활기차고 건강한 고령친화도시 ▲평생 살고 싶은 지역사회로 발돋움하는 고령친화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선언문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 군수는 “이번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발판으로 다양한 고령친화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고령자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산군, 제30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성화봉송 주자 모집

포스터.

금산군은 오는 17일까지 제30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시작을 밝혀줄 성화봉송 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성화봉송은 9월 4일 남이면 개삼터 채화를 시작으로 9개면 순회 후 금산인삼관 야외무대에 안치하고 다음 날 출정 및 금산읍 순회 후 개회식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다. 

봉송 구간은 차량 봉송 10구간(100.8㎞), 주자봉송 22구간(13.5㎞) 등 총 32구간(114.3㎞)으로 이뤄지며 봉송에 참여하는 인원은 ‘일(1)등 금산 삼(3)의 본고장으로 오(5)세요’라는 의미를 담은 숫자인 135명으로 진행된다. 

기본 대형은 주주자 1명, 부주자 1명, 호위주자 4명 총 6명으로 성화봉과 깃발을 들고 금산군 전역을 순회 봉송한다. 

주자 모집은 9개 면별 1구간, 읍 9구간 총 18구간 9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해당 구간 읍·면에 주소를 두고 1km 이내를 체력 부담 없이 완주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주자는 예행연습 등 사전교육을 거칠 예정이고 유니폼 및 운동화, 양말 등이 지급된다. 

한편, 제30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금산군종합운동장 등 17개 종목 경기장에서 선수단 및 지역주민 1만3000여 명 참여 규모로 진행된다.
 

홍성군,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 3년 연속 우수기관 수상

홍성군이 지난 8일 충남도에서 주관한 ‘제11회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홍성군이 지난 8일 충남도에서 주관한 ‘제11회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는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의 지적측량 기술 습득과 실력 향상을 통해 정확한 측량성과 관리로 고품질 지적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충남 16개 시·군·구 대표 48명이 참가하여 GNSS 측량장비와 드론을 이용해 정확한 지적측량성과를 결정하고, 영상 촬영과 후처리를 통해 정사사진을 제작하는 등 최신 지적측량 기술 역량을 평가받았다. 

평가 결과, 홍성군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2022년,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했다.

복호규 민원지적과장은 “3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 수상을 통해 우리 군의 역량을 확인하고 지적·드론측량 수행 및 검사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라며“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도 군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보완·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연기념물 황새가족 전국에서 올해 55마리 부화 

황새가족 모습. 예산군 제공

예산군은 올해 천연기념물 황새의 전국 번식쌍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전국적으로 총 22쌍이 짝짓기와 산란을 하고 그중 16쌍이 부화에 성공해 총 55마리의 아기 황새가 태어나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4년 전국 번식 현황으로 예산군에서 10쌍의 황새가 35마리를 부화시켰으며, △서산시 1쌍 5마리 △고창군 1쌍 4마리 △태안군 1쌍 2마리 △아산시 1쌍 3마리 △보령시 1쌍 2마리 △기타 지역 4마리가 각각 부화됐다고 밝혔다. 

새로 태어난 황새는 지난해 43마리보다 12마리가 많은 55마리로 지난해 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야생으로 돌려보낸 황새 265마리 중 150여마리가 생존해 2024년 번식된 개체수 55마리를 포함하면 200여 마리로 증가할 전망이다. 

현재 예산군에는 황새 둥지탑이 25개 설치돼 있어 군에서 번식한 10쌍 중 9쌍이 둥지탑을 이용하는데 비해 타 지역에는 황새 둥지탑 3쌍, 송전탑 7쌍, 건물 2쌍이 둥지를 틀고 있다.

[동정]

김태흠 충남지사는 10일 오전 11시 공주 선화당에서 열리는 제24회 충청남도 장애인 합동 결혼식에 참석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10일 오전 10시 청 내 1층 대강당에서 하는 ‘도급 용역·위탁업체 산업안전보건교육’에 참석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10일 오후 6시 대전시 유성구 계룡스파텔에서 열리는 백제문화권 관광벨트 협의회에 참석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10일 오전 9시 30분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2024년 서천군 청소년 진로박람회에 참석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10일 오전 10시 서부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제22회 서부면민체육대회에 참석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10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 비전홀에서 열리는 예산군 먹거리계획 정책토론회에 참석한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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