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의 계열사인 iM캐피탈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iM캐피탈은 11일 iM금융센터 본사에서 창립 15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직원과 10년 이상 장기근속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DGB캐피탈에서 iM캐피탈로 사명을 변경한 후 맞는 첫 창립기념일이라 그 의미가 컸다.
김병희 iM캐피탈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DGB캐피탈이라는 이름으로 걸어온 길을 뒤로하고 iM캐피탈이라는 이름으로 맞는 첫 창립기념일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는 옳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라며 앞으로의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iM캐피탈은 앞으로 고수익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파밍(Farming) 자산에 대한 지속적인 발굴, 디지털화를 통한 생산성 및 효율성 향상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금융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iM캐피탈은 창립일을 기념해 받은 쌀 화환을 서울시 용산구 영락보린원에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