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 행정 정상 가동…안정적 일상 책임질 것”

오세훈 “서울시 행정 정상 가동…안정적 일상 책임질 것”

기사승인 2024-12-04 14:54:58
쿠키뉴스 자료사진

오세훈 서울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 사태와 관련해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4일 SNS를 통해 “서울시의 교통, 치안, 소방, 공공의료 등 시민의 일상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시 행정서비스는 정상 가동되고 있다”며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무질서한 상황에 대해서는 경찰과 긴밀하게 협조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3일 오후 10시30분쯤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당시 오 시장은 SNS에 “계엄에 반대한다. 계엄은 철회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국회는 4일 오전 1시10분쯤 긴급 본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을 의결했으며, 재석 190석 중 찬성 190표로 만장일치 가결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4시30분쯤 국회 요구를 수용해 계엄을 해제했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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