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공모사업 유치와 수상 성과로 미래 성장 기반 마련

봉화군, 공모사업 유치와 수상 성과로 미래 성장 기반 마련

기사승인 2024-12-18 10:10:33
봉화군청 전경.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혁신과 변화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봉화군은 ‘공모사업 발굴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공모사업 유치에 적극 나섰다. 

그 결과 △ 감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44억원) △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73억원) △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63억원) △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24억원) △ 2025년 원예소득작목 육성 지원 공모사업(30억원) △ 춘양면 생활체육공원 개보수사업(13억원) 등 총 47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이번 성과로 군은 생활 인프라 개선과 농업 분야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아동복지와 교육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올해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에서는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정 분야에서도 성과를 이어갔다. 군은 올해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고 경상북도 시군 제안제도 운영 평가에서 11년 연속 수상하며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공모사업 선정과 수상 성과는 공무원들과 주민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히 준비해 봉화군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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