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올해 국민안전 관련 공공물자 품질점검을 대폭 강화한다.
조달청 조달품질원은 국민의 안전과 밀접한 품목을 중점 관리하는 ‘2025년 안전관리물자 품질관리 계획’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방, 보건위생, 도로안전 등 국민 일상에 밀접한 9개 분야 40개 품목을 올해 집중점검 대상으로 선정하고 제조공장, 생산인력 등 직접생산 여부 확인과 전문 검사기관 품질시험 의뢰 등 안전과 품질 이상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올해 제조 및 납품 등 현장에서 실시하는 품질점검을 1500건 이상으로 크게 확대한다.
백호성 조달품질원장은 “공공조달 품질관리는 국민안전과 직결된 사항”이라며 “엄격한 품질관리로 국민신뢰에 기반을 둔 지속가능한 공공조달 생태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안전관리물자 품질관리 계획은 나라장터 누리집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