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8일 (화)
넷마블, 정기 주주총회…김병규 단독대표 체제 전환

넷마블, 정기 주주총회…김병규 단독대표 체제 전환

재무제표 승인 및 이사 선임 건 등 의안 가결
권영식 대표 사임…경영전략위서 의사결정 참여
김병규 “지속가능 수익 기반 마련…글로벌 입지 공고화”

기사승인 2025-03-31 11:12:55
넷마블은 31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신사옥 지타워 컨벤션홀에서 제 1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넷마블 제공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

넷마블은 31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신사옥 지타워 컨벤션홀에서 제 1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권영식 각자대표의 사임에 따라 김병규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권 대표는 신설된 경영전략위원회 주요 의사결정자로 참여해 넷마블 산하 개발사의 개발 역량강화와 넷마블 게임사업 전략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병규 대표는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재도약을 위한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집중한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기타비상무이사로 텐센트게임즈 리나촨 사업개발총괄이 새롭게 선임됐으며, 임기가 만료된 이찬희 사외이사도 재선임됐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레이븐2’ 등 주요 신작의 성공적인 출시와 비용 효율화 효과가 본격화됐다”며 “매출 성장과 수익성 회복의 기틀을 마련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김 대표는 “올해는 넷마블이 재도약을 이루는 중요한 변곡점의 시기”라며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등 총 9종의 신작 출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아울러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더 견고히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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