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해양경찰서 첫 업무 시작…"안전한 해양 환경 만들 것"

강릉해양경찰서 첫 업무 시작…"안전한 해양 환경 만들 것"

초대 강릉해양경찰서 서장, 박홍식 총경 

기사승인 2025-03-31 18:53:55

박홍식 초대 강릉해양경찰서장이 31일 취임식 후 강릉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탑승해 사고 예방 및 구조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강릉해양경찰서)
강원 강릉시민과 양양군민의 해양안전을 책임지는 강릉해양경찰서가 31일 강릉시 포남동 임시청사에서 개서와 함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전국에서 스물 한 번째, 강원지역에서 동해·속초해양경찰서에 이어 세번째로 출범한 강릉해양경찰서의 초대서장은 박홍식 총경(58세)이 맡았다.

박 서장은 취임사에서 "적극적인 대처와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해양 환경을 만들겠다"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모든 시민이 바다를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을 마친 박 서장은 곧바로 강릉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탑승해 관내 해양안전사고 예방 및 구조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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