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에서 스물 한 번째, 강원지역에서 동해·속초해양경찰서에 이어 세번째로 출범한 강릉해양경찰서의 초대서장은 박홍식 총경(58세)이 맡았다.
박 서장은 취임사에서 "적극적인 대처와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해양 환경을 만들겠다"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모든 시민이 바다를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을 마친 박 서장은 곧바로 강릉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탑승해 관내 해양안전사고 예방 및 구조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