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6천817명 신규 확진…사망자 10명 추가

대구‧경북 6천817명 신규 확진…사망자 10명 추가

기사승인 2022-04-28 10:36:05
28일 0시 기준 대구와 경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각각 2838명, 3979명 발생했다. (대구 남구 제공) 2022.04.28

대구와 경북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17명 발생했다.

대구는 코로나19 감소세가 계속되면서 평일임에도 신규 확진자 수가 2000명대로 내려왔다.

28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838명 증가한 70만 4311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백신 미접종자 2명을 포함해 3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672명, 북구 483명, 수성구 464명, 동구 376명, 달성군 344명, 서구 162명, 남구 154명, 중구 96명 등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9.2%, 10대 9.2%, 20대 15.4%, 30대 13.7%, 40대 14.5%, 50대 14.4%, 60대 이상 23.7%으로 집계됐다.

집중관리 재택치료자는 280명이 추가돼 총 2114명으로 늘었으며, 전체 재택지료자는 2만 1815명이다.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43.6%이며,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20.6%이다.

경북도는 전날보다 1439명 줄어든 397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3979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70만 7764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전날 7명이 추가돼 1232명으로 늘어났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포항 865명, 구미 657명, 경산 522명, 경주 305명, 안동 261명, 칠곡 176명, 김천 153명, 영주 145명이다.

또 영천 137명, 문경 106명, 상주 100명, 예천 92명, 의성 75명, 청도 67명, 성주 54명, 울진 51명, 영덕 48명, 청송 47명, 봉화 34명, 고령 30명, 영양 23명, 군위 18명, 울릉 13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의 중중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6.1%이며,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2만 7653명이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