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최고 경영대상은 끊임없는 혁신과 신뢰의 리더십을 통해 사회적 책임,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와 국가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한 최고 경영자를 발굴·시상하는 상이다.
김문오 군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경영마인드로 달성군을 대구의 경제·문화관광 중심지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또 3선 군수로서 달성군을 대구의 경제·문화관광의 중심지로 부상시키며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군민의 자긍심을 드높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문화·관광 분야에서 지난 12년 동안 비슬산과 사문진 주막촌, 송해공원, 마비정 벽화마을 등의 다양한 문화·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고 문화와 예술을 접목한 달성 100대 피아노, 달성 대구 현대미술제라는 문화 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관광정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달성군은 관광객 1000만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202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문화관광 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달성군은 또 미래형자동차, 물 산업, 신재생 에너지, 로봇 등 첨단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대구테크노폴리스’와 ‘대구국가산업단지’ 인프라를 발판으로 대구 산업경제의 70%를 책임지며 ‘신성장 허브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1조 4595억 원이 투입되는 대구산업선철도가 2027년 개통되면 경제 산업 도시로서 달성의 가치는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수상은 27만 군민과 1000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수상하는 상”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 인구 30만 웅군시대 준비를 마무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