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금고를 사수하라...은행, 추석 연휴 보안 강화 나서
은행권이 추석 연휴를 맞아 방범태세 강화에 나섰다. 추석 연후 전후로 현금수요가 높아지면서 은행의 영업점과 현금수송차량에 대한 범죄발생 가능성이 올라간 영향이다.22일 은행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추석 연휴에 앞서 은행들을 대상으로 영업점에 대한 보안 및 내부태세 강화를 권고했다. 금감원의 이같은 권고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은행강도 사건과 무관하지 않다. 이달 10일 충남 당진의 농협에서는 50대 여성이 공사장에서 사용하는 타정기(자동 못총)를 가지고 현금 2700여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