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만에 타석 들어선 추신수, 콜로라도전 4타수 무안타
오랜 만에 시범경기에 출장한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지난 16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11일 만에 라인업에 복귀했다. 왼쪽 팔의 삼두근 피로 증세로 휴식을 취해 온 추신수는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컨디션을 조율한 뒤 시범경기에 복귀했지만 안타는 생산해내지 못했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222에서 0.18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