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의료기관 손실보상 규모 ‘7000억 원’
김양균 기자 = 코로나19 관련 추가경정예산이 17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보건당국은 코호트 격리 등 의료기관의 손실 보상에 7000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예비비와 추경을 통해 약 7000억 원 규모의 손실보상 재원을 확보한 상태다. 손실 규모가 큰 의료기관은 3~4월 중 조기 보상을 실시하고 이후 손실보상위원회 논의를 거쳐 최종 보상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 환자 감소로 경영이 어려운 의료기관에 대해 금융기관 선정 등 준비 절차를 거쳐 4~5월 중에 융자지원 신청접수도 받는다. 중대본은 추...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