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엄vs가성비…고물가시대 햄버거, 선택은?
최근 햄버거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다. 한우, 트러플, 아보카도 등 식재료를 사용한 고가의 버거가 등장하면서 가성비와 프리미엄 브랜드로 시장이 나뉘고 있다.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의 지갑이 어느 쪽으로 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30일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버거시장은 2015년 2조3038억원에서 2020년 2조9636억원으로 28.6% 성장했다. 지난해 4조원을 돌파했고 내년엔 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MZ세대의 소비 성향이 버거 시장의 성장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한다. 그간 햄버거는 ...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