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방비 폭등에 소상공인 10명 중 9명 '부담'
소상공인 100명 가운데 99명이 급등한 난방비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3일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소상공인 1811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사업장 운영에 난방 비용이 부담된다'고 답한 응답자가 99.0%, '매우 부담된다'가 80.4%로 나타났다. 난방이 필수적인 숙박업과 욕탕업의 부담이 더욱 컸다. '매우 부담된다'는 응답자는 숙박업에서 98.5%, 욕탕업에서 90.0%에 달했다. 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감소했다'고 답한 사람은 85.1%, '난방비가 증가했다'는 답은 96.9%였...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