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물연대 파업’ 시멘트·건설·유통 줄피해 우려…정부 “강경대응”
화물연대가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를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정부는 안전운임제 3년 연장을 거론하며 파업이 장기회될 시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가장 먼저 직접 타격을 받을 걸로 예상됐던 시멘트 업계에서는 이미 운송차량 운행 중단으로 출하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파업이 계속되면 주요 건설현장의 공사 중단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철강업계 역시 출하량 감소가 불가피해 우려하는 표정으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완성차·조선·정유업계 등 여타 산업계 전반도 부품과 자재 수급, 완제품 출고 등...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