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사기 적극 수사해야…실제 피해자 수 더 많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인천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전세사기와 관련해 경찰의 적극적인 수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은 19일 “경찰에서 본 피해자 숫자보다 실제 피해를 당한 사람이 더 많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의원에 따르면 인천에서 발생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 보증사고 건수는 지난해 1556건(피해금 2772억원)에서 올해 1∼8월 4천49건(6327억원)으로 급증했다. 그러나 인천경찰청이 지난해 7월∼올해 9월 전세사기 특별단속 ...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