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 발전했지만...늘어나는 아파트 하자·부실
안세진 기자 =건설사와 입주민 간 아파트 하자 분쟁이 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법적으로 인정되는 하자 범위가 넓어진 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집값이 상승하면서 주거 품질에 대한 소비자 기대치가 높아진 것도 한몫 했다. 전문가들은 건설사들이 주택을 공급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입주민과의 협의에도 적극 나설 것을 조언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장경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 1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최근 10년간 주요 20개 건설...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