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83%, 공직자 토지거래허가제 '찬성'
경기도민 10명 중 8명 이상이 공직자 토지거래허가제와 부동산시장 감시기구인 부동산감독원 설치에 대해 찬성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20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도가 검토 중인 공직자 대상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대해 응답자의 83%가, '부동산감독원' 설치에 대해서는 82%가 '찬성한다'에 응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밖에 응답자의 88%는 우리 국민들의 부동산투기 문제가 '심각하다'고 바라봤다. 이는 지난해 8월 조사결과(78%)보다 10%p 상승한 결과로, 특히 '매우 심각하다'는 응답은 지난해 48%에서 65%로 무려 ... [박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