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정착
경기도 안산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운행횟수가 도입 4개월여 만에 2800건을 넘었다고 29일 밝혔다.안산시는 지난 5월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를 저출생·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통해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안산'을 조성하겠다는 목적으로 도입했다.도입 후 입소문과 홍보 등을 통해 행복택시가 정착되면서 센터 등록 임신부는 매달 늘고 있으며, 이용실적 역시 늘고 있다. 도입 첫 달에는 103명의 임신부가 하모니콜 센터에 등록해 102건 이용에 그쳤으나, 지난달 말 기준 센터 등록 임신부는 541명으로 누적 이용... [박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