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괌 강타한 ‘초강력’ 태풍 마와르, 이후 예상 경로는
괌을 강타한 ‘초강력’ 제2호 태풍 마와르(MAWAR)가 오는 30일쯤 일본 열도 쪽으로 방향을 틀겠지만 한반도로 향할 가능성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26일 오후 4시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마와르는 괌 서북서쪽 약 780㎞ 부근 해상에서 약 시속 25㎞ 속도로 서쪽으로 움직이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3시부터 ‘매우 강’에서 ‘초강력’으로 격상된 마와르는 현재 최대 풍속 54㎧를 유지하고 있다. 오는 28일까지 ‘초강력’ 상태를 유지하겠지만, 이후부터 ‘매우 강’ 상태로 다소 약해...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