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MS 성폭행 가담’ 정조은 등 간부들, 6월 첫 재판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의 여신도 성폭행 사건 공범인 정조은(본명 김지선·44)씨 등 조력자들의 재판이 다음 달 열린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2부(나상훈 부장판사)는 다음달 9일 준유사강간 혐의로 기소된 김씨 등 JMS 간부 6명의 첫 공판을 연다. 김씨는 정씨의 후계자 또는 실세로 알려진 인물로, JMS의 주요 지교회에서 활동 중이다. 김씨는 홍콩 국적 여신도 A(29)씨에게 정씨를 메시아로 칭하며 세뇌한 뒤 2018년 3~4월 항거불능 상태인 A씨에게 잠옷을 건네주며 ‘여기서 주님을 지키며 잠을 자라&rsquo...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