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두환 손자 전우원 “내 외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최창용”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27)씨가 자신의 외증조부가 독립유공자라고 밝혔다. 지난 6일 전씨는 자신의 SNS에 외증조부와 찍은 것으로 보이는 어린 시절 사진을 올리며 “제 친어머니의 친할아버지 최창용님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독립유공자(애국지사)”라고 적었다. 전 씨는 국립대전현충원 홈페이지에서 캡처한 외증조부인 최창용 선생의 공훈록 사진도 올렸다. 공훈록에 따르면 최 선생은 지난 1919년 부산 동래군 기장면 독립만세시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활동하다 체포된 것으로 나와 있다. 징역 1년 6월형...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