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홀릭’ 이중인격 로코, 초능력 판타지에 스릴러까지… 복합장르 끝판왕
‘멜로홀릭’은 한 마디로 설명하기 어려운 드라마다. ‘OCN 새 월화드라마’와 ‘크로스 플랫폼 드라마’라는 두 가지 타이틀이 달려 있고, 로맨틱 코미디와 스릴러를 동시에 가져가는 복합장르 드라마이기도 하다. 또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는 초능력과 이중인격 설정이 동시에 등장한다. 그만큼 풍성한 설정이 재미를 더할 수 있지만, 이도저도 안 될 가능성도 있다.‘멜로홀릭’은 우연히 얻은 초능력으로 손만 닿으면 여자의 속마음을 읽게 돼 연애의지를 상실한 유은호(정윤호)와 남자에게 이별당한 상처로 사랑을 믿지 못...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