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7 노 타임 투 다이’ 웃으며 떠나는 제임스 본드의 모든 것
이준범 기자 = 어색한 작별 인사는 없다.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007 시리즈 작품이다. 그는 2006년 개봉한 ‘007 카지노 로얄’ 이후 15년 동안 5개 작품에서 제임스 본드를 연기했다. 마지막이라고 나이가 들어 힘이 빠지거나 전성기보다 못한 활약을 보여주지 않는다. 어느 때보다 빠르고 거침없이 활약하는 동시에 제임스 본드의 감정적인 내면을 가장 깊숙이 들여다본다. 로맨스부터 액션, 코미디 등 여러 장르의 다양한 이야기가 빽빽하게 담겼다. 축제를 연 것처럼 가장 화려...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