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성별균형 포용성장’ 사업, 순항 불구 예산이 ‘발목’
한성주 기자 = 여성가족부가 지난해부터 민간의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수십개 기업과 진행 중인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컨설팅’이 예산 부족으로 사업 확대 및 사후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여가부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약 약 92개사. 사업 취지는 기업 내 관리자 직급·임원에 여성의 진출을 확대하고, 여성 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 기업을 지원하자는 것이다. 파트너십과 컨설팅은 모두 기업의 자발적 신청으로 진행된다. 여가부는 신청 기업에 조직문화 개선방안·전문가 자문 등을 제공한다.‘예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