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늦깎이 어르신 70여 년 만에 초등학교에 간다
안동시는 오는 4일부터 ‘안동시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늦깎이 학생 200여 명이 안동교육지원청의 협조로 70여 년 만에 초등학교에 공부하러 간다 시가 이번 초등학교 현장체험학습은 남성 중심의 사회 환경과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의무교육을 받지 못해 배움이 평생 한이 된 어르신들의 가슴 속 응어리를 풀어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2달여간의 준비를 거쳐 풍산초등학교를 비롯 한글배달교실이 개설된 지역의 온혜초등학교, 월곡초등학교, 임하초등학교, 와룡초등학교, 길안초등학교, 일직초등학교, 임동초등학교, 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