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완전 민영화’…예보 지분 전체 매각
예금보험공사가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작업을 마무리하면서 우리금융은 ‘완전 민영화’를 달성하게 됐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유진프라이빗에쿼티 등 5곳에 우리금융 지분 9.33%(6794만1483주)를 양도하고, 그 대금으로 8977억원을 수령했다. 이에 따라 각 사들이 보유하게 된 지분은 ▲유진프라이빗에쿼티는 4% ▲KTB자산운용 2.33% ▲얼라인파트너스컨소시엄 1% ▲두나무 1% ▲우리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 1%이다. 예보는 이번 거래를 통해 총 8977억원의 매각 대금을 수령했다. 과거 우리금융에 투입한 12...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