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리’ 어두운 터널 지난다…미 연준 인하 ‘목전’
미국의 통화정책이 2년 6개월 만에 변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에서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미 연준은 오는 17~18일(현지시간) FOMC 회의를 열고 통화정책을 결정한다. FOMC 회의 결과는 한국 시간으로 19일 새벽 3시 발표된다. 미 기준금리는 코로나19로 급격히 늘어난 유동성 축소를 위해 2022년 3월부터 상승하기 시작했다. 이후 지난해 7월 5.25∼5.50%까지 오른 후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은 제롬 파월 연...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