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안 해역에 축구장 39개 크기 물고기 아파트 설치
인천시는 옹진군 덕적·자월 연안 해역 28㏊(축구장 39개 크기)에 수산자원 조성과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해 인공어초 307개를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인공어초는 콘크리트 또는 강재 등으로 만든 인공구조물을 바다 속에 투하해 어류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으로 물고기 아파트로 불린다. 이 구조물에 해조류가 부착해 번식하면 조류의 흐름을 완만하게 해줘 어류들이 숨어 살거나 산란장으로 이용된다. 덕적 해역에는 어류용 어초 24㏊(축구장 33개 크기)가 조성되며, 자월 해역에는 패조류용 어초 4㏊(축... [이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