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산] 방역당국 “삼성서울 전직원 메르스 유전자 검사”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는 삼성서울병원 전직원에 대해 순차적으로 메르스 유전자 검사가 시행된다. 메르스 노출 위험 기간에 삼성서울병원을 찾은 모든 환자에 대한 상담과 신고도 접수한다. 18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다수 확진자가 발생한 삼성서울병원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삼성서울병원 특별방역단’을 구성해 전날 급파했다고 밝혔다. 특별방역단은 병원 환자 이송요원인 137번 환자 관련 역학조사 범위를 확대해 자가격리자를 1195명까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