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안 듣는 소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치료지침 마련
항생제 내성률이 높아 의료현장에서 어려움을 일으킨 소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의 치료 지침이 마련됐다. 주요 치료 항생제에 대한 급여 기준도 확대됐다. 질병관리청은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등과 함께 ‘소아 마크로라이드 불응성 중증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치료지침’을 마련하고 임상 현장 의료진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마크로라이드 계열 항생제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진단되면 우선 투약되는 치료제다. 하지만 내성률이 높아 일선 의료현장에선 활용이 쉽지 않았...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