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대기질 진단시스템’ 구축으로 피해 최소화…5분마다 자료 전송
경북 지역의 동네별 대기질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다.2일 경북도에 따르면 현재 미세먼지는 측정에만 1시간 이상 소요된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때 경보 발령에는 1시간 가까이 걸리는 등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 이런 피해를 줄이기 위해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경보발령시간을 45분에서 3분으로 줄이는 대기오염 경보발령 자동화 사업을 1차로 완료했다. 이어 2차로 ‘대기질 진단시스템’을 구축해 미세먼지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과학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이 시스템은 도내 23개 전 시·군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