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째 공석 DGB대구은행장 선임 어떻게 되나?
7개월째 공석인 DGB대구은행장 후임 인선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이 은행장 겸직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가능성을 열어둬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은 10일 DGB혁신센터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은행장 겸직과 관련해 “이사회에서 요청이 있다면 깊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그는 “회장 후보 면접에서 주장했듯이 지주 회장과 은행장 분리는 DGB금융그룹 조직 특성이나 규모로 봤을 때 맞지 않다”며 “다른 금융권 사례를 살펴봐도 회장과 은행장의 불협화음으로 득보다 실이 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