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이달 중순까지 면세점 사업자 선정
올해 특허가 만료되는 서울 면세점 3곳과 부산 면세점 1곳을 운영할 사업자가 이달 중 결정된다. 관세청은 민관합동특허심사위원회를 가동해 연내 특허권이 만료되는 면세점 4곳의 새 사업자를 이달 중순까지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면세점 특허 기간은 10년으로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으면 자동 갱신됐지만 지난 2013년 관세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5년마다 경쟁입찰을 실시하게 됐다. 연말까지 특허가 끝나는 서울 면세점은 3곳으로, SK네트웍스의 워커힐 면세점은 오는 16일, 롯데면세점 소공점은 다음달 22일, 월드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