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생 5000명 저소득층 멘토 된다
" 서울대학교는 29일 서울대 문화관에서 ‘SNU멘토링 발대식’을 열었다. 서울대 재학생이 저소득층 청소년의 ‘멘토’로서 공부와 생활지도를 맡는다는 구상이다. 특히 서울대생들이 저소득층 중고생들과 1대1로 만나면서 정서적인 지원을 해 주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서울대는 이 사업을 다음달부터 350명 규모로 실시하고 1년 안에 학생 5000명이 참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 후 1만명이 넘는 학생을 확보하고 전교생이 한 번씩 멘토링 경험을 갖게 하는 것이 목표다. 서울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멘토링 사업을 통해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