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운하 환경영향평가 파행” 증언 잇따라
환경부가 경인운하 주운수로 건설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위해 구성한 검토협의회가 짧은 기간안에 파행으로 운영됐다는 증언들이 나왔다. 검토협의회의 한 위원은 "(환경영향평가) 협의완료 시한이 제시됐다"고 말해 환경부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착공일정에 맞춰 졸속으로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본보가 지난 3일과 4일에 걸쳐 검토협의회 위원 8명 가운데 7명과 전화인터뷰를 한 결과 대학교수 2명과 국책연구기관 연구원 1명이 시간이 촉박해서 영향예측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다른 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