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세 하루 이자 4천만원 알펜시아…간부들 돈내기 골프 의혹
박하림 기자 =7천억 원대 부채에 하루 이자만 4000여만 원을 혈세로 내는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주요 간부들이 리조트 내 골프장에서 상습 무료 라운딩에다 돈내기 골프를 즐겼다는 제보가 접수돼 감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강원도와 강원도개발공사 등에 따르면 알펜시아 간부들이 코스 점검을 이유로 1년 넘게 무료 라운딩에다 돈내기 골프까지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제보 내용 상당 부분이 사실로 드러났으며 현재 징계 절차까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무료라운딩과 관련해서는 코스 점검 명분만을 놓고 보면 ... [박하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