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감] 태영호 “LA 총영사관 등 재외공관 28곳에서 ‘비자금’ 적발”
조현지 기자 =LA 총영사관, 뉴욕 총영사관 등 재외공관 28곳에서 총 22만 달러(한화 약 2억5000만 원)의 규정 위반 보관금이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LA 총영사관 1만2000달러 ▲뉴욕 총영사관 8000달러 등 총 9개 공관에서 규정 위반 보관금이 감사원에 적발됐다. 재외공관 회계사무처리규정은 ‘각 관서운영경비의 사용 잔액이 있으면 다음 해 1월 15일까지 지출관에게 반납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몇몇 재... [조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