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감] 주미대사, 김정은 ‘열병식’ 연설에… “새로운 돌파구 보인다”
조현지 기자 =이수혁 주미대사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유화적인 대남 메시지를 보낸 것에 대해 “새로운 돌파구를 보이는 문맥”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사과에 이어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에서 “하루빨리 이 보건위기가 극복되고 북과 남이 다시 두 손을 마주잡는 날이 찾아오기를 기원한다”며 경색된 남북 관계를 풀어나가는 취지로 연설을 했다. 이와 관련 이 대사는 12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감에서 “최근 일련의 조치들은 남한에 대해 적대적인... [조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