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대유행 전국화 양상… 비수도권 확진자 40%대 육박
조현지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4차 대유행이 비수도권 곳곳으로 번지며 전국화 양상이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9일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170명으로 확인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216명(최종 1482명)보다 46명 적은 수치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707명(60.4%), 비수도권이 463명(39.2%)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358명, 서울 303명, 경남 85명, 대구 74명, 부산 ... [조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