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체성 부재 어쩌나… “비전 없이 억울함 호소만”
조현지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정치권 등판 이후 연일 문재인 정부 때리기만 골몰하고 있다. 이에 실망감을 표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윤 전 총장은 지난달 29일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무너진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공정의 가치를 다시 세우겠다”며 “국민의 상식으로부터 출발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15분에 걸친 출마선언문에선 정권교체가 8번, 분노가 7번 언급됐다. ‘문재인 정부 때리기’에 집중한 결과다. 윤 전 총장은 “4년 전 국민의 기대와 여망으로 출범한 문 정부는 ... [조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