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뭉클' '컵라면 소방관' 홍치성씨 ""큰불 만나면 솔직히 많이 두렵습니다"""
지난 주말 화마에 검게 그을린 방화복을 입고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소방관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의 주인공 부산진 소방서 홍치성 소방장은 라디오 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해 ""소방관들도 큰 불을 만나면 솔직히 많이 두렵다""고 심경을 밝혔다. 홍 소방장은 6일 SBS '한수진의 SBS전망대'와 CBS '박재홍의 뉴스쇼'에 잇따라 출연해 ""각종 현장에서 소방관들을 만나게 되면 따뜻한 말을 건네달라""며 ""시원한 생수 한 잔 주시면 저희가 정말 보람을 느끼고 힘이 많이 생긴다""고 말했다 홍 소방장은 ... []